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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포토多이슈-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 제압한 아르헨티나...8년 만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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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서 아르헨티나는 8년만에 월드컵 결승에 안착했으며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란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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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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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4분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가 앞서 나갔다.

얼마 후 전반 39분, 알바레스는 단독 드리블 돌파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전은 2대 0으로 끝났다.

후반 24분 메시는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 기대주로 떠오른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밀착 방어를 이겨낸 뒤 알바레스에게 패스했고, 알바레스는 이를 받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쐐기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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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율리안 알바레스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리오넬 메시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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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으며 월드컵 ‘최다 출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 총 25경기를 뛰었는데, 독일의 로타어 마테우스와 동률이다. 하지만 결승전이 남아 있어 사실상 최다 경기 출전 단독 선두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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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율리안 알바레스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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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했던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메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이는 루카 모드리치는 아쉬움 속에 준결승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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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경기 후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를 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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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과 19일 0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도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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