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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히로 커리어하이 41점…NBA 마이애미, 휴스턴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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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는 '아데토쿤보 19점' 밀워키 꺾고 7연승

연합뉴스

마이애미 승리 앞장선 히로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41점을 쓸어 담은 타일러 히로를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에 111-108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15승 15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 콘퍼런스 8위로 올라섰다.

휴스턴은 9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히로가 3점 10개를 포함해 '커리어 하이'인 41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6개를 곁들이며 마이애미의 승리에 앞장섰다.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3점 10개를 넣은 것은 히로가 4번째다.

히로는 승부처였던 4쿼터 첫 4분 동안 2연속 3점포를 적중시키고 100-91로 격차를 벌리는 중거리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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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트의 도 ㄹ파
[AP=연합뉴스]


지미 버틀러가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히로의 뒤를 받쳤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밀워키 벅스를 142-101로 대파하고 7연승을 내달렸다.

4쿼터 초반 격차는 121-71, 50점 차까지 벌어졌는데, 이는 올 시즌 NBA에서 나온 최대 점수 차다.

자 모란트가 25점 10리바운드를 작성하며 멤피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밀워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 16일 NBA 전적

마이애미 111-108 휴스턴

멤피스 142-101 밀워키

유타 132-129 뉴올리언스

피닉스 111-95 LA 클리퍼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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