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미스터트롯’ 오늘(22일) 첫방…‘불타는 트롯맨’에 도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미스터트롯 VS 불타는 트롯맨. 사진 ㅣTV조선,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 겨울 트로트 대전으로 안방극장이 뜨겁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 20일 먼저 스타트 해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 2’이 22일 밤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양대 트로트 오디션 대전에 방송가 관심도 뜨겁다. 원조 제작진이냐, 원조 방송사냐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은 최고 기술을 보유한 킹메이커들이 설계한 신선한 오디션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면, ‘미스터트롯2’가 원조의 품격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미스터트롯2’에 지상파·종편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가 몰렸다면, ‘불타는 트롯맨’에는 풋풋한 MZ세대 뉴페이스들이 많다.

    ‘불타는 트롯맨’ 첫방송에선 황영웅-안율-에녹-신명근-조주한-김중연 등이 ‘조회수 TOP6’를 기록했다.오디션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무한 증식이 가능한 ‘오픈 상금제’를 가동,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를 열광하게 했다.

    ‘오징어게임’을 연상케 하는 쫄깃한 재미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머니 쇼크’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오픈 상금제’는 각 미션 시,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상금의 규모도 커지는 제도로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아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우승 상금이 터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스타투데이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 사진 ㅣMBN, 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 ‘미스터 트롯2’는 최고 시청률 35.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보유한 흥행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 대결 방식을 고수하는 분위기다. MC 김성주, 심사위원 장윤정 조영수가 시즌1에 이어 합류했고 붐, 장민호도 존재감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노래, 외모, 끼 3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들이 많아 마스터들의 심사 기준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될 정도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부인 장윤정과 도경완의 경쟁 구도도 흥미롭다. 장윤정은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도경완은 ‘불타는 트롯맨’ MC를 맡았다.

    장윤정은 “그 분은 진행자고 나는 마스터기 때문에 맡은 역할이 다르다”면서도 “두 프로그램이 경쟁하는 프로그램 같진 않고 아예 다른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더라. 각자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는 ‘미스터트롯’과의 경쟁에 대해 “재밌으면서도 웃픈 현실”이라면서도 “저는 어떻게 새로운 포맷을 갖고 보여주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TV조선 김상배 본부장은 22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부담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로 공정하게 경쟁해 시청자에게 서비스 하고, 음악 판도 키웠으면 한다”며 “속마음은 (시청률) 1%라도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서혜진 대표 역시 “새 것은 헌 것을 이긴다”며 “강렬한 그림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