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희옥 총재(오른쪽)와 일본 프로농구 B.리그의 시마다 신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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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KBL과 B.리그가 협력을 강화한다. KBL 김희옥 총재는 27일 오후 3시 논현동 KBL센터를 방문한 일본 프로농구 B.리그의 시마다 신지 총재와 만났다. 이들 총재는 양 리그 교류 활성화에 합의했다.

김희옥 총재와 시마다 신지 총재는 유소년 농구 교류, 아시아쿼터 활성화, 그리고 2023년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대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BL과 B.리그 관계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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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양 리그 관계를 활성화하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두 나라의 미래인 유소년 교류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희옥 총재와 시마다 신지 총재는 이날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고양 캐롯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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