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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하는 허웅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붙을 '팀 허웅'과 '팀 이대성'의 팀원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KBL은 오늘(30일) "2023년 1월 15일 수원에서 개최하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받은 허웅(KCC)과 2위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각 팀 주장을 맡아 함께 뛸 선수들을 지명했습니다.

팀 허웅의 베스트 5는 허웅과 부주장인 양홍석(kt), 김선형(SK), 오마리 스펠맨(인삼공사), 라건아(KCC)가 선정됐고, 이정현, 이원석, 김시래(이상 삼성), 전성현(캐롯),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이승현, 정창영(이상 KCC)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슛 시도하는 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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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대성은 부주장 최준용(SK), 문성곤(인삼공사), 하윤기(kt), 아셈 마레이(LG)가 베스트 5로 나섭니다.

이들과 함께 변준형(인삼공사), 이정현(캐롯), 이우석(현대모비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강상재(DB), 이관희, 이재도(이상 LG)가 팀을 이룹니다.

허웅과 이대성은 올스타전 홍보를 위해 직접 드래프트 결과를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작성하기도 했는데, 드래프트 영상 조회 수가 100만이 넘을 경우에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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