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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바이브는 2일 "최지만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일찍 미국으로 건너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몸을 만들 예정이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인 11월 11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5년간 몸담았던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113경기에 나와 11홈런 52타점 타율 0.233 장타율 0.388을 기록했고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최지만이 예정대로 재활 과정을 마친다면 올해 3월 열리는 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최지만도 WBC 승선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3월 대표팀 합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지만은 8일 출국 전 기자회견을 갖고 올 시즌과 WBC 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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