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ACL 도전’ 제주, 태국 출국... 남기일 “여기서 만족하면 안 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행복 축구 완성을 선언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전지훈련지인 태국으로 떠났다.

제주는 5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다. 제주 선수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2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제주는 2023년 새로운 축구 완성에 나선다. 2023년 목표를 행복 축구 완성으로 삼았다.

제주가 추구하는 행복 축구는 제주도민, 제주 팬,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이며, 연고지 제주도의 높은 자긍심이다. 제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를 가지려 한다.

제주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에서 고강도 체력훈련과 실전 감각 향상, 기존 선수단과 새로 입단한 선수 간 호흡에 중점을 둔다. 1차 전지훈련을 통해 행복 축구 완성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구창용 신임 대표이사는 전지훈련 출발 전 선수단과 첫 상견례를 맞이하며 “전지훈련 첫 시작이기에 건강하게 잘 마쳤으면 좋겠다. 구단이 발전하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좋은 구단을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 2시즌 동안 파이널 A 성적을 이뤄냈지만, 여기서 만족해서 안 된다. 제주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행복 축구 완성으로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남 감독은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물론 기존 및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에 중점을 둬 새로운 축구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