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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피겨 꿈나무 선수 직접 지도..."긍정적 마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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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겨퀸’ 김연아가 어린 피겨 꿈나무 선수를 직접 지도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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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퀸’ 김연아(33)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했다.

김연아는 지난 14일 2018평창기념재단이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피겨 꿈나무 등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했다.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스트로킹과 엣지 사용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과 더불어 일대일 스핀 레슨, 안무 수행 시 표현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피겨 아카데미’에 참가한 초·중급반 40명 피겨 꿈나무 선수들은 김연아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따라 함께 스케이팅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날 수업에는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피언인 김해진도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하게 됐다.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재미있었고, 어린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서 의미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스케이팅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아가 이날 강사로 나선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초/중급반(1~4급)은 어린 선수들의 스케이팅과 스핀의 기초를 익히는 빙상 프로그램과 댄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지상 트레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아를 비롯해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올림피언인 스즈키 아키코(일본) 등 피겨 전문 유명 강사진들이 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김연아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인재육성 마스터반’에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재육성 마스터반’은 5~8급 선수들의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연아와 양태화 심판, 또한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은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자,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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