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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NBA 올스타전 최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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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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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8, LA 레이커스)의 시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이후 2023년까지 NBA 올스타전에 나서면서 19회로 NBA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NBA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3 NBA 올스타전의 명단을 공개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야니스 아데토쿤보(28, 밀워키 벅스)가 올해 올스타전의 주장으로 선정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 올스타전 제도가 바뀐 이후 6년 연속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통산 19번째 NBA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르브론 제임스는 전설 카림 압둘자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9회의 올스타는 역대 NBA 사상 최다 기록이다. 200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 빛나는 재능과 꾸준한 노력, 탄탄한 자기 관리가 더해져 NBA 역사에 또다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가 노리고 있는 역대 1위 기록은 ‘통산 득점’ 분야다. 지난 26일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통산 3만 8230점을 달성했다. 1위 카림 압둘자바의 3만 8387점에 157점을 남겨뒀다. 앞서 르브론 제임스는 NBA 내 30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최소 한번 이상 40점 이상을 득점하는 대기록을 NBA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NBA 서부, 동부 컨퍼런스의 슈퍼스타들이 2023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채비를 마쳤다. NBA 사무국은 팬 50%, 미디어 25%, 선수들 25% 비중으로 투표를 진행해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할 선수를 뽑았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스테판 커리(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루카 돈치치(23, 댈러스 매버릭스), 자이언 윌리엄슨(2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니콜라 요키치(27, 덴버 너기츠)가 나선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카이리 어빙(30), 케빈 듀란트(34, 이상 브루클린 네츠), 도노반 미첼(2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제이슨 테이텀(24, 보스턴 셀틱스)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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