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김영희, ♥윤승열 떠나고 독박 육아 중 눈물...“너무 허전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김영희, 윤승열 부부. 사진| 김영희 SNS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희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스프링캠프 떠나기 전날. 밥을 사주겠다더니 본인이 더 많이 먹은 나의 평생 친구야. 애리조나는 초밥 없니”로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엄청 나온 밥값 일시불 계산하고 집에 갈 때까지 할부할 걸 후회한 나의 평생 친구. 한 달 반 같이 있으면서 가기 싫다는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던 평생 친구야. 어젯밤부터 없으니 너무 허전하더라. 이앓이 한다고 새벽에 깨서 우는 해서 안고 ‘엄마도 너 때문에 이가 시리다’며 같이 울었네”라고 적었다.

김영희는 또 “거제도 때는 임신 중에 워낙 찾아주는 사람들이 많아 한 달 잘 넘겼는데 이번엔 자신이 없네. 다시 한번 하나 성은이 미라 언니가 존경스러운 오늘. 근데 돌아오는 거 맞지? 안 온다는 소문이 있다. 해서 대학 가기 전엔 오는 거 맞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회전 초밥집에서 식사하는 남편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앞에 쌓인 엄청난 양의 접시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 일주일 해외 출장 가는 것도 서러운데 스프링 캠프... 울지 말아요”, “슬픈데 웃긴 이야기네요. 독박 워킹맘이라니. 즐거운 육아하세요. 항상 응원해요”, “접시 보니 할부가 맞았을 듯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지난해 9월 딸을 낳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