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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케쿨 트리오, 중원 자니올로, 우측 포로까지...英매체 토트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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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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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페드로 포로에 이어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모든 거래가 성사될 경우 남은 시즌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영국 'HITC'는 31일(한국시간) "이적시장 마감일에 접어듦에 따라 토트넘 팬들이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위 토트넘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약간의 보강이 필요하다. 포로는 구단이 한 달 내내 영입을 시도했으며 마감 전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또 다른 선수는 자니올로다. 최근 AS 로마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자니올로는 토트넘이 필요한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 피에로 인카피에 역시 타깃이지만 즉시 레버쿠젠으로 재임대될 수 있다"라며 모든 거래가 성사될 경우 가동할 수 있는 라인업을 소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3백을 바탕으로 라인업이 완성됐다. 그래픽은 3-4-3에 가깝지만 3-4-2-1이 유력하다. 최전방엔 콘테 감독이 꾸준히 기용하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임대로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손흥민에 밀려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온 히샬리송 역시 케인에 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좌우 측면은 각각 이반 페리시치와 포로가 책임진다. 특히 포로에게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콘테 감독은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포로는 콘테 감독이 요구하는 공격적인 역할까지 부여받아 토트넘 공격에 일조할 예정이다.

중원은 자니올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했다. 현재 로마는 자니올로를 매각하기로 결심했으며,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클럽에서 뛰기 원치 않는 선수는 더 이상 기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주시했던 자니올로를 품어 창의성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수비와 골키퍼는 동일하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포진하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예정이다. 임대로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손흥민에 밀려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포로와 자니올로를 동시에 품길 꿈꾸며 남은 시즌 도약을 노린다.

사진=H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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