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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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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빌보드 핫100 8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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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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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가 2023년 첫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84위에 올랐다. 통산 2번째 해당 차트 진입으로 데뷔 9년 차에도 두드러진 글로벌 성장세를 여실히 증명했다.

빌보드가 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일 발표한 새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2월 4일 자 빌보드 '핫 100' 8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021년 10월 발표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 이후 두 번째로 해당 차트 진입 기록을 달성하고 글로벌 활약세를 떨쳤다.
또 신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곡을 집계한 '톱 셀링 송즈'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 곡에 이은 3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는 빌보드가 오는 3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하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중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돼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에게 상을 수여한다.
트와이스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미국 차트에서 2021년 11월 12일 첫 진입한 후 이달 25일 기준 누적 차트인 98일을 달성하고,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새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역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즈 미국 차트 1월 20일 자부터 29일 자까지 열흘 동안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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