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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승기, 또 기부했다…20억원·5억원 이어 카이스트에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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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승기/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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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1일 카이스트 발전재단 관계자는 뉴스1에 이승기가 이날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면서, 기부금은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오는 3일 카이스트 분원 캠퍼스에서 열리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및 대우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미지급금' 명목으로 일부 금액을 지급하자, 이승기는 지난 12월16일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29일 이승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승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다시 찾은 돈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라면서, 직접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선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13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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