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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콘테, 심한 복통에 담낭 수술 받았다…"복귀 일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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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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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급하게 병원으로 갔고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낭을 제거하기 위해 곧 수술을 받는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으로 몸이 굉장히 불편했다. 1일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일정 기간 회복 후 돌아올 것이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이 정확히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다. 당장 팀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이끈다. 6일 치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콘테가 나설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현재 토트넘은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5위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 뒤지고 있다. 토트넘이 맨유보다 1경기 더 치렀기에 불리한 형국이다.

다음 상대인 맨시티와는 지난달 20일 만나 2-4로 역전패했다. 전력만 놓고 보면 맨시티가 토트넘보다 우위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을 보낸 후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고 브라이언 힐,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이 나갔다. 어느 때보다 감독의 지도력이 필요할 때 콘테가 자리를 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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