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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리뷰] '맨유 방긋' 뉴캐슬, 웨스트햄에 1-1 덜미...'4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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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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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비기면서 3위 자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다.

뉴캐슬은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4위로 추락했고, 웨스트햄은 16위로 도약했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생-막시맹, 윌슨, 알미론, 조엘린톤, 롱스태프, 윌록,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포프가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토니오, 벤라흐마, 보웬, 팔미에리, 라이스, 파케타, 쿠팔, 아구에르드, 오그보나, 케러, 파비안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킥오프와 함께 뉴캐슬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분 윌록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다음 슈팅하여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알미론 크로스에 앞서 골라인 아웃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절치부심한 뉴캐슬이 곧바로 결실을 맺었다. 전반 3분 하프라인 경합 이후 볼을 따낸 롱스태프가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윌슨이 일대일 찬스를 잡은 다음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여 선제골을 뽑아냈다.

웨스트햄도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파케타 슈팅 이후 웨스트햄이 코너킥을 얻어냈다. 라이스 크로스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라이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끝났다.

[후반전]

후반전 돌입과 함께 웨스트햄이 먼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케러를 불러들이고 존슨을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줬다. 웨스트햄은 후반 5분 아구에르드 슈팅, 뉴캐슬은 후반 9분 생-막시맹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모두 성공시키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던졌다. 뉴캐슬은 생-막시맹을 대신해 새로 영입한 고든을 넣었고, 웨스트햄은 파케타와 벤라흐마를 빼고 수첵과 포르날스를 투입했다. 점유율로 압박하는 뉴캐슬과 역습에 나서는 웨스트햄이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였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고든이 연결한 침투 패스가 윌슨에게 연결됐다. 일대일 상황이 나왔지만 아구에르드가 태클로 저지하며 웨스트햄을 위기에서 구했다. 뉴캐슬은 머피와 안데르손, 웨스트햄은 잉스 투입으로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골은 없었다. 뉴캐슬은 후반 35분 트리피어 프리킥 이후 윌슨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에 가로막혔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1) : 칼럼 윌슨(전반 3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 루카스 파케타(전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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