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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 83분’ 토트넘, 맨시티 잡고 상위권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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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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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31)은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이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리그 5위를 유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권을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택했는데, 손흥민은 두 번째 ‘3’에서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왼쪽 날개로서 맨시티 우측면을 괴롭혔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특유이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후 “맨시티에 계속 위협이 됐다”는 코멘트와 함께 손흥민에게 평점 7을 주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승기는 일찌감치 잡았다. 전반 15분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공을 뺏어낸 토트넘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호이비에르, 케인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선제결승골을 작성했다. EPL 통산 200호골을 기록하기도 한 케인은 평점 8을 받았다.

사진=토트넘홋스퍼 SNS 캡처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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