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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타 이은결이 앵무새를 직원으로 들였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93회에서는 공연을 앞둔 이은결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연을 앞둔 이은결은 잔뜩 예민해 보였다. 그의 잔소리에 스태프들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잔뜩 긴장하고 있을 때 앵무새가 새장에서 탈출했다.

이에 이은결은 “1살이 안 된 입사 5개월 차 앵무새 인싸”라며 “어렵게 분양받았다. 한 350만 원 정도”라고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직접 특제 이유식을 먹이는 등 관대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의 차별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스태프들은 자기들끼리 “지금이야. 빨리 드세요”라고 서로 다독이며 폭소케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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