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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이슈]임영웅 첫 입성·뉴진스 최다 노미네이트..'한국대중음악상' 집중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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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부문별 후보가 발표됐다.

    9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가 됐다. 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4개 부문에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

    뉴진스는 '올해의 음반' 부문에서 검정치마, 넉살X까데호, 선과영, 송영주, 250과 경쟁한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실리카겔, 아이브, (여자)아이들, 윤하, 장기하와 수상을 놓고 다툰다.

    '올해의 음악인' 부문 후보에는 뉴진스와 함께 넉살X까데호, 윤하, 250, 장기하가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는 김유진, 르세라핌, 시온, 아이브, 한로로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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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의 뒤를 이어 250이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등 총 5개 부문에 올라 두 번째 최다 후보가 됐다. 250은 뉴진스 'Attention', 'Hype boy', 'Hurt', 'Ditto'의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 (여자)아이들, 넉살X까데호, 장기하가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으며, 실리카겔, 슬롬, 키라라, 이찬혁, 마리아킴은 2년 연속 시상식 후보가 됐다.

    (여자)아이들은 '최우수 케이팝 음반'에 'I NEVER DIE'와 'I love'를 모두 올리며 유일하게 한 부문에 두 작품 노미네이트됐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한국대중음악상'에 사상 처음으로 입성했다.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빛과 소금, 이찬혁, 장기하, 최백호와 경쟁하게 됐다.

    공로상에는 사랑과 평화가 선정됐다. 조일동 선정위원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짙은 펑크 그루브와 소울을 무대에서 들려줬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멤버가 바뀌었어도 사랑과 평화라는 이름으로 만든 9장의 앨범이 자아내는 아우라는 더욱 빛을 발한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번 후보는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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