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
김연아(왼쪽에서 두번째)가 아카데미 수업 도중 박수를 치며 격려하고 있다.[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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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22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아카데미 마스터반에 김연아가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내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을 꿈꾸는 유망주들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마스터반은 2022년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피겨스케이팅 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집중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아, 양태화 ISU 국제기술심판,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전 국가대표 김해진 안건형 이호정 등 강사진이 지도한다.
김연아가 스케이팅 동작 시범을 보이는 모습.[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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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는 스케이팅 수업 뿐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컨디셔닝 및 근력 트레이닝, 신체 사용에 도움을 주는 현대무용, K-Pop 댄스, 발레 등 다양한 지상훈련 프로그램 등 다각도에서 지원한다.
김연아는 “초중급반 수업에 이어 마스터반 수업에 참여하였는데, 선수들이 매우 잘 따라와주고 있어 피겨 선배로서 자랑스럽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선수로서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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