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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피지컬:100'이 결승전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원본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8일 넷플릭스 측은 "오는 9일 오전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피지컬: 100' 결승전 원본 영상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제작진이 직접 설명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지난 달 21일 최종화가 공개됐다. 결승전은 무한 로프 당기기로 진행됐고, 우진용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하지만 방송 후 일각에서 장비 문제로 결승전이 세 차례 치러지면서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준우승자인 경륜선수 정해민이 제작진의 부당 개입을 언급한 바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피지컬:100' 측은 결승전 당시 경기가 중단되고 다시 재개됐던 상황을 추가적으로 설명하면서, 앞서 제기된 경기 결과 조작 의혹과 우승자 바꿔치기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