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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르세라핌, K팝 그룹 최초 日 데뷔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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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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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현지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현지 데뷔 싱글 '피어리스'가 2월 기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100만 장 이상에 '밀리언', 50만 장 이상에 '더블 플래티넘', 25만 장 이상에 '플래티넘', 10만 장 이상에 '골드' 인증을 준다.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한 것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이는 2003년 7월 협회 인증 기준이 변경된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이번 음반은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 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은 써클차트 기준 판매량 103만 장을 돌파하며 일리언셀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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