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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안타 생산, 시범경기 타율 0.250로 상승...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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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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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경기에는 결장했지만,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도 0.250(16타수 4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2회 첫 타석에 선 최지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투수 제러드 슈터의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3루 뜬공으로 잡혔다.

최지만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바뀐 투수 커비 예이츠의 85.9마일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배트를 과감하게 휘둘렀고,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곧바로 대주자 코너 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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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에서 대기하고 있던 배지환은 좌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회 첫 타석에 임한 배지환. 무사 1루 상황에서 제시 차베스의 88.7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쳤는데, 2루 땅볼로 잡혔다.

9회 두 번째 타석에 선 배지환은 맷 스워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3-11로 패했다.

한편 애틀랜타 박효준도 경기에 출전했다. 7회 유격수 자리에 투입된 박효준. 9회 2사 2,3루 때 타일러 사마니에고의 8.1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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