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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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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 고석현, 일본 60전 베테랑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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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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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단체 AFC(엔젤스파이팅) 미들급 챔피언 고석현(29, 팀스턴건·하바스MMA)이 일본 단체 히트(HEAT)의 대표 선수 사쿠라이 류타(51)와 맞붙는다.

히트는 "고석현과 사쿠라이 류타가 다음 달 6일 경기도 광명AK몰 아이벡스튜디오에서 열리는 AFC 24(히트 51)에서 미들급 대결을 펼친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고석현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2018년 프로 파이터로 데뷔해 10전 8승 2패 전적을 쌓고 있다. 지난해 12월 AFC 22에서 김재웅에게 TKO승을 거두고 AFC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균형 잡힌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강자로, 2017년 11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대회 컴뱃삼보 남자 82kg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 삼보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삼비스트다.

사쿠라이는 산전수전을 거쳐 온 노장이다. 1996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61경기 28승 6무 27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는 AFC와 히트의 9대 9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김상욱과 야마다 쇼마의 웰터급 경기 △홍준영과 다카하시 마르시의 라이트급 경기 △서동현과 구라모토 다쿠야의 페더급 경기 △장성효와 구스노키 자이로의 헤비급 경기 △김태곤과 야스카와 유키의 60kg 계약 경기 등이 발표돼 있다.

AFC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AFC 23을 열고, 곧바로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홈경기를 치른 후에는, 올여름 일본 원정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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