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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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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도박→이혼 가짜뉴스에…"터무니없어"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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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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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오른쪽)과 현빈.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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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41)과 손예진(41) 부부가 이혼설 등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혼설 등) 요즘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생성되고 있다"며 "신고 및 삭제 요청 등의 대응에 나서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대응하려면 할 수 있으나 워낙 터무니없는 내용이라서 그렇게까진 하고 있지 않다"며 "정도가 심하고, 도를 넘는 사안이 생기면 그런 법적 조치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합의 이혼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허위 사실이 담겼다.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담긴 영상임에도, 20일 오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3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거짓된 내용으로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해 11월 득남해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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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오른쪽)과 현빈이 2019년 12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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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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