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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금나라, KBS1 ‘내 눈에 콩깍지’ 감동 더하는 OST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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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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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금나라가 OST 감동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금나라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 수록곡 ‘여기서 기다릴게’ 가창자로 나서서 24일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여기서 기다릴게’는 작사가 김예가와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 해 만든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을 고스란히 노래에 담았다.

‘참 어린애 같다 너 하나 없어서 소란스럽게 아파해야 하니’라며 이별에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나 여기서 기다릴게 한 발자국도 안갈게 / 나에게 돌아와 여전히 난 너를 기다려 / 아직 사랑한다고 오늘도 나의 너에게 / 이렇게 소리쳐 돌아오라고’라고 간절한 염원이 전해진다.

금나라는 시종일관 부드러운 목소리로 섬세함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더욱 더 깊은 감동으로 이끈다. ‘많이 힘들겠지만 멀리서 나 이렇게 마음 속 소리쳐 고마웠다고’라는 마무리에서 누군가를 떠나 보낸 이별의 정한과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하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 극본 나승현)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이자 당찬 싱글맘 이영이가 두 번째 사랑을 일구어 가면서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등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이 몰입도를 높이며 22일 123회 방영분을 끝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OST에는 정다경, 황가람, 우은미를 비롯해 최근 송민경, 파니니 브런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온 가수들이 가창에 합류, 드라마 전개에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 수록곡 금나라의 ‘여기서 기다릴게’ 음원은 24일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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