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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성한, 이혼’ 조승우, 싫어하던 전배수 찾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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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신성한, 이혼’ . 제공|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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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말도 섞기 싫어하던 금화로펌 변호사 전배수를 직접 만나러 간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에서는 신성한(조승우 분)과 죽은 여동생의 이혼 변호를 맡았던 박유석(전배수 분) 변호사의 불꽃 튀는 독대 2차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 신성한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남자와 상담을 하던 중 금화 로펌 진영주(노수산나 분)가 바로 이 남자의 일에 개입돼 있음을 깨닫고 혀를 내둘렀다. 진영주는 신성한이 의도적으로 만나 주지 않자 특정 사건을 수임하도록 해 곤경에 빠트리기 위한 음모를 꾸민 것.

이렇듯 깜빡이도 안 켜고 무례하게 침범해 오는 금화 로펌 무리를 향해 신성한은 포도송이 그림을 확 걷어내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무언의 각오를 내비쳤다. 상대가 먼저 걸어온 싸움에 응수하기로 마음먹은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유석을 만나러 가기 전 테일러 숍에서 멋지게 슈트를 차려입고 있는 신성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편한 캐주얼을 즐겨 입던 신성한이 고급스러운 정장을 제대로 차려입을 만큼 외적인 모습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말끔한 차림으로 그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금화 로펌으로 박유석을 만나기 위해서다. 박유석 앞에 마주 앉은 신성한의 눈빛에는 어느 때보다도 단단한 기백이 느껴지고 그를 만난 박유석의 면면에는 그늘이 내려앉아 있다. 과연 신성한은 박유석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건넸을지 호기심이 짙어지는 터.

뿐만 아니라 포도송이 그림을 다 채우면 석연치 않던 동생의 이혼과 죽음을 밝히겠노라고 다짐하며 달려왔던 그이기에 목표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 자꾸만 싸움을 걸어오는 금화 로펌을 향해 어떤 수를 내보일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조승우의 새로운 변신과 흥미진진할 2차전의 서막은 25일 오후 10시 30분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열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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