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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판도라’ 이지아, 장희진 父 죽인 진범 추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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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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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이지아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저격수냐고 캐물었다.

25일 방송된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엄상배(성창훈)는 홍유라(한수연)에게 USB를 전달받은 뒤 “그 분이 전해달랬어. 그동안 좋은 파트너였다고”라고 말했다.

홍유라는 엄상배의 뒤를 밟고 그가 만나는 ‘그 분’을 발견했다. 홍유라는 그의 얼굴을 발견하고 “당신이었어? 그분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도망쳤다. 홍유라는 홍태라(이지아)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그때 홍태라는 고해수(장희진)를 쫓고 있었다.

홍태라와 고해수가 도착한 곳은 절벽. 홍태라는 표지우를 애타게 찾았고, 고해수에게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홍태라는 표재현(이상윤)과 함께 자신의 토크쇼에 나와달라고 말했다.

홍유라는 결국 ‘그 분’의 손에 붙잡혀 죽음을 맞이했다. 고해수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홍태라는 홍유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했다.

한편 고해수는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 설치해두었던 몰래 카메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장도진(박기웅)의 내연녀가 홍유라라는 사실을 알았다.

구성찬(봉태규)은 옷을 불태우면서 오열했다. 구성찬은 이 모든 것이 장도진의 잘못이라고 여겼다. 구성찬은 표재현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도, 가장 친한 친구도 전부 다 까자였다. 유라 도진이 그 새끼한테 이용만 당하고 그렇게 불쌍하게 죽은 거다”라고 말했다.

장도진의 내연녀가 죽은 홍유라라는 사실이 전부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구성찬과 표재현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홍태라는 경찰을 만났다. 부검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뒤, 경찰로부터 홍유라가 홍태라에게 마지막에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들었다. 홍태라는 홍유라가 보낸 음성 메시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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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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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라는 죽은 홍유라의 마지막을 확인하러 갔다. 잠시만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 뒤 홍유라를 덮은 덮개를 들췄다. 홍유라의 몸을 만지며 확인한 홍태라는 “ 그 얘길 해주려고 죽는 순간까지 나한테 전화한 거야? 그래도 난 용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고해수는 홍유라의 장례식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장도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해수는 홍유라가 자살한 것이 아니라 이용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유라가 장도진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홍태라는 정원에서 홍유라의 진주 목걸이 파편을 발견했다. 그리고 홍유라가 자신에게 남긴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그 말이 다 사실이라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나타난 차필승(권현빈)이 엄상배의 얼굴이 찍힌 사진을 보여줬다.

구성찬은 민영휘(견미리)를 찾아가 7년 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장교진(홍우진)이 죽던 날, 장도진이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일부러 브레이크를 망가뜨려서 사고가 났다는 말에, 민영휘는 오열했다.

장금모(안내상)는 장교진을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나타난 장도진이 장금조를 말리며 협박, “금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미 구성찬에게 휘둘린 민영휘는 자신 앞에 나타난 장도진의 뺨을 때리는가 하면 “난 한 번도 너를 내 새끼로 생각한 적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표재현과 홍태라는 고해수의 토크쇼에 출연했다. 토크쇼가 시작되기 전, 고해수는 “다들 잊지 못할 트쿄스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해수는 “그동안 남편 뒤에 숨은 채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려하셨잖나. 이유가 뭐냐. 숨겨둔 엄청난 비밀이라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오영의 사진을 꺼내들고 “이 사람 아냐”고 물었다. 고태선 대통령 사망 사건의 진범이라는 말에 모두가 술렁였다. 이어 고해수는 “15년 전 그 날, 홍태라 씨도 현장에 계셨다”며 “사진 속 이 사람이 홍태라가 맞냐”고 말했다. 홍태라는 눈물을 쏟아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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