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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엑소 세훈, 여친 혼전임신 루머에 입 열었다 "매우 화나…오해조차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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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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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세훈은 27일 팬 소통 플랫폼 메시지를 통해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나지만 여러분들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직접 루머를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아이돌 멤버가 여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퍼졌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채 게재된 남성의 사진과 세훈의 체형이 비슷하다며 해당 아이돌을 세훈이라고 추측하며 루머를 확산시켰다.

이날 세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훈의 루머와 관련해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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