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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엑소 세훈, '혼전임신' 루머에 뿔났다..."전혀 모르는 여자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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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사칭하는 인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세훈은 자신의 SN를 통해 "며칠 전부터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산부인과에서 유명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내용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검진 차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여자친구와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글 속 ‘아이돌 그룸 멤버’의 체형 등을 근거로 엑소 세훈을 지목하면서 세훈이 혼전임신 루머에 휩싸이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세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최초 게시자와 루머 유퍼자에 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훈 역시 27일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어플을 통해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서 화가 나지만, 여러분들께서 오해조차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세훈 SNS글 전문

몇일전 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년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연인 인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않게 지나간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네요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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