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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이 1차전을 잡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7-25 25-12 23-25 25-18)로 꺾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열흘 만에 실전을 치른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리로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를 1차전에서 제압하고 통합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해까지 치러진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6번 중 9번이었습니다.
흥국생명은 2005-2006시즌, 2018-2019시즌 챔프전에서 도로공사를 두 번 격파하고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옐레나(32점), 김연경(26점), 김미연(14점) '날개 트리오'가 동시에 폭발한 흥국생명은 팀 공격 성공률에서 도로공사(26.62%)보다 무려 20%포인트 가까이 높은 42.16%를 찍었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은 승부처인 4세트에서 무려 11점을 몰아쳤습니다.
1차전에는 5천464명의 관중이 입장해 '봄 배구'의 정점인 챔피언결정전을 만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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