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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블랙핑크 지수 "내 이야기 담은 첫 솔로, 멤버들 반응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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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블랙핑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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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수는 31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꽃(FLOWER)'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지수의 다채로운 색깔을 녹여냈다.

그간 앨범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지수는 "내가 가장 잘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이었다. 듣는 분들도 새로운 지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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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아티스트 지수로 선보이는 첫 앨범인 만큼 감회가 새롭지 않나.

"티징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반응을 찾아보면서 나도 함께 컴백을 기다렸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것들을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지수로 가득 채운 이 앨범을 팬들이 받았을 때 행복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 앨범 소개 부탁드린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다녔다. 나를 지키면서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해 나가는 수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진 '나' 자체의 앨범이다. 앨범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한 각오로 임했다. 그동안 몰랐던 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그 과정을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단단해진 자신을 느낀다."

- 앨범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블랙핑크 지수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음악은 물론 컨셉트·스타일링·뮤직비디오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아이디어를 내면서 내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완성했다."

- 타이틀곡 '꽃(FLOWER)'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각각 어떤 노래인가.

"'꽃(FLOWER)'은 보컬·퍼포먼스·시각적인 요소까지 모든 면에서 합이 잘 맞는 노래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 처음에 스튜디오에서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뭔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댄스곡인데 가사는 서정적이라 반전 매력이 있더라. 훅(Hook) 파트가 굉장히 중독성이 강하다. '올 아이즈 온 미'는 타이틀곡 후보였을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경쾌하면서 치명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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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전부터 신기록을 세웠다.

"최초라는 수식어는 들을 때마다 설레고 신기하다. 그만큼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거니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절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건 아닌데 꽃피는 봄에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시기적으로 잘 맞았다."

- 블랙핑크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나.

"바쁜 와중에도 항상 곁에서 준비 과정을 지켜봐 주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줬다. 멤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큰 용기와 확신을 얻었다. 마침 LA에 있던 로제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와줬다. 예상 못 한 상황에서 멤버를 만나니 더 반가웠다. 늘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하면서 조금 외롭기도 했는데 로제를 보자마자 에너지가 100% 충전되는 듯했다."

- 이번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솔로 아티스트 지수로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그것만으로 이미 목표를 이뤘다. 더 바라는 게 있다면 우리 블링크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월드투어 중이라 쉽진 않지만 무대 외에도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드디어 우리 블링크(팬덤명)들 만나러 왔다. 팬 여러분들이 내 노래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새로운 설렘을 마주할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겁다. 항상 우리 블링크들이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줘서 고맙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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