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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에 못 돌아갑니다"…'피크타임' 14시, 신곡 매치서 드러낸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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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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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크타임' 팀 14시(고스트나인)가 반전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8회에서는 3라운드 '신곡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팀 14시는 신곡 'FEVER'를 선보였다. 노래를 접한 팀 14시는 "저희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저희 14시 멤버들이 연습하고 준비하면 충분히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후 신곡 녹음에서는 팀 14시의 팀워크가 빛났다. 리더 손준형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이진우를 위해 녹음 부스 앞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였고, 팀 11시 태환까지 소환해 보컬 특훈을 펼쳤다.

이에 이진우는 보컬 디렉터에게 칭찬을 받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손준형은 "막내 진우가 1절 보컬을 맡게 됐는데 그 부분을 잘 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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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전 손준형은 "서바이벌 라운드 때 얘기한 적 있다. '아직 못 보여준 게 많아서 집에 못 돌아갑니다. 후회되고 아쉬울 것 같다'고 했다"며 "모든 팀이 그렇겠지만 저희도 지금 이 기회가 간절하다. 그래서 14시의 멋진 무대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1위를 해서 베네핏을 받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 14시가 무대에 등장하자 심사위원들을 비롯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과감하고 섹시한 의상과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 박재범은 "여기도 만만치 않다", 심재원은 "몸이 화가 많이 나 있다"며 팀 14시의 새로운 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팀 14시는 'FEVER' 무대를 시작했다. 노래가 시작되기 전 손준형은 "다들 긴장되겠지만 한번 잘해보자. 스스로를 믿어. 스스로를 믿고"라며 멤버들을 다독였고, 멤버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에너지를 모았다. 이후 팀 14시는 안정적인 보컬과 힘이 넘치는 안무, 섹시한 매력으로 'FEVER' 무대를 꾸며 최종 4개의 픽을 받았다.

팀 14시 무대 후 규현은 "너무 어려운 노래다. 라이브 하기 쉽지 않은 노래다. 진우 씨가 2절 파트 때 노래하면서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진우 씨가 이렇게 안정적인 라이브 하는 분인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진짜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또 "이 팀은 '7명이 모인 후 다른 팀이 됐다'고 했었는데 진짜 7명이 모였을 때 에너지가 뛰어난 팀인 것 같다"며 "그래서 버튼을 안 누르려야 안 누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전 역시 "잘했다. 어려운 곡을 이 정도 소화했다는 건 선전한 거다. 멘탈 무너지면 안 된다. 나중에 큰일 할 팀이 될 거다. 오늘 너무 잘했다"며 팀 14시를 응원했다.

팀 14시는 자신들을 응원하러 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준형은 "나가는 순간까지도 호응해 주셨는데 그분들한테 자랑스럽고 싶었다. 고마우니까", 이강성은 "그래서 그분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무대를 한 번 더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좀 더 관객분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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