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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약한 영웅'·'일타' 이연 "안 보이는 것들과 싸우려니..." (방과 후 전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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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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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연이 '방과 후 전쟁활동'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용일 감독,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그리고 3-2반 학생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들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수능 D-50,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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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노설애 역을 맡은 이연은 넷플릭스 '소년심판', '길복순', tvN '일타스캔들', 웨이브 '약한 영웅'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의 어린시절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연은 "시나리오를 재밌게 봤는데 이번 현장은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더라. 안 보이는 것들과 싸워야 하고 죽음이 앞에 있고, 감정들이 너무 어려웠다"면서도 "성장한 것 같아서 좋았고 그만큼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G를 통해 구체를 표현한 '방과 후 전쟁활동'. 홍사빈은 "구체라는 게 실제로 보이지 않으니까 모형을 가지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을 하다보니 3가지 증상이 생겼다. 꿈에 나오고, 무섭지 않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끝에는 구체가 점점 보이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31일 오후 4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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