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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삼성 캡틴’ 50억 FA 모범생의 바람 “원태인 잘하길, 그러면 원투쓰리 펀치 구축된다” [MK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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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이 잘했으면 좋겠다.”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은 팀 주장 자격으로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삼성의 주장직을 맡은 오재일은 올 시즌에는 처음부터 팀의 주장직을 맡는다. 감독과 선수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을 정도로 오재일은 주장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매일경제

    오재일이 키플레이어로 원태인을 지목했다. 사진(서울 한남)=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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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일은 2020시즌을 마치고 4년 총액 50억을 받는 조건으로 두산 베어스를 떠나 삼성으로 왔다.

    삼성에서 첫 시즌이었던 2021시즌 120경기에 나서 타율 0.285 119안타 25홈런 97타점 6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삼성이 6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이었던 2022시즌 기록은 135경기 타율 0.268 126안타 21홈런 94타점 57득점이었다. 오재일을 모범 FA라고 부르는 이유다.

    삼성의 캡틴, 오재일이 주목하는 올 시즌 투타 핵심은 누구일까. 그의 입에서 원태인과 구자욱 이름이 나왔다. 원태인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에이스이며, 구자욱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오재일은 “우리 팀에는 (데이비드) 뷰캐넌과 (알버트) 수아레즈라는 원투펀치가 있다. 원태인까지 잘 던지면 원투스리 펀치가 된다. 정말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할 거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자욱은 우리 팀의 활력소다. 구자욱이 잘 치느냐, 못 치느냐에 따라 우리 팀 타선이 달라질 거라 보고 있다. 구자욱이 잘 친다면 우리 팀 전체 타선이 살아날 거라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재일의 말처럼, 두 선수는 투타의 핵심이다. 캡틴의 바람대로 라팍에 가을야구를 부를 수 있을까.

    오재일은 “두 선수가 잘하면 우리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남(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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