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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정규 시즌 1위가 목표죠"
올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전망되는 이정후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7년 프로 데뷔 이래로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 잡은 이정후는 지난 시즌 타율(0.349), 안타(193개), 타점(113개), 출루율(0.421), 장타율(0.575) 1위를 휩쓸어 타격 5관왕에 등극했다.
앞서 이정후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후에게 올 시즌은 여러모로 중요하다. 특히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타격폼을 수정하는 등 철저하게 시즌 준비를 마치기도 했다.
이정후는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율 0.429로 제 몫을 했다. WBC 우승을 차지한 일본을 상대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시범 10경기에선 타율 0.364(22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 6득점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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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 미디어 데이에서 "지난 시즌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올 시즌은 다 같이 힘을 내서 우승에 도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있어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비치면서 "스프링 캠프를 통해 모두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SSG 랜더스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키움에 우승 선물을 안기고 빅리그로 향하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이정후는 "우승이 아니라면 의미 없다고 본다. 팬들께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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