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녀의 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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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의 열등감을 자극했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를 자극하는 주세영(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세영은 강지호에게 "차라리 천하가 가짜 손자라는 걸 네 입으로 불어, 그게 더 깔끔할 것이다, 대신 넌 마현덕(반효정 분) 회장의 유일한 상속녀 마세영(주세영) 남편 자격으로 천하그룹 회장을 할 수 있다, 주식 지분도 그대로다"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강지호가 "내 지분도 네 상속재산 못지않다"라고 답했지만, 주세영은 "유인하(이현석 분)보다 훨씬 적은데 만족할 수 있어? 참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하는 강지호에게 주세영은 "유인하가 너보다 훨씬 더 많이 가졌다"라고 자극하며 유인하를 압박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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