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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방탄 지민 "조세호와 가끔 소주 마시는 사이"→"다음 생엔 천억 조세호" (홍김동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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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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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조세호와의 친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해 '홍김동전X위험한 초대' 특집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제작진은 게스트에 대해 "세계를 점령하고 온 월드 스타"라고 말하자 홍진경이 "방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미쳤냐. 방탄이 여길 왜 오냐"라고 했고, 조세호는 "이수지 오냐"고 말했다.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민은 "음방보다 더 떨려. 저의 징크스 같은 거, 긴장되면 신발 끈을 꽉 묶어야 하는 버릇 같은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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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지민이 등장하자, 김숙은 "닮은 꼴 아니지?"라고 했고, 주우재 역시 "제작진 미쳤어 왜 그래..?"라고 휘둥그레했다. 자칭 절친 조세호가 지민이를 향해 다가가자 멤버들 모두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잡은 지민은 "깜짝으로 와야 한다고 해서"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혹시 다른 곳이랑 헷갈려서 온 거냐"며 계속해서 의심했다.

특히 주우재는 "조세호가 지민이랑 친하다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지민은 "엄청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바닥에 쓰러진 조세호를 일으킨 지민은 "가끔 형 집에서 소주 마시고 가끔 밥 먹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왜?"라고 의아해했고, 홍진경 역시 "사람이 많고 많은데 왜 조세호 집에서.."라고 하자 지민은 "저도 주변이 없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또 지민은 조세호 때문에 이 프로에 나온 거냐는 김숙의 질문에 "아뇨 아뇨"라고 손사래를 치면서 "제가 예능을 잘 안 보는데 요즘에 이 프로만 본다"고 고백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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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지민은 보고싶었던 멤버로 김숙과 홍진경을 꼽았다. 홍진경이 "이 많고 많은 여자들 중에 왜 하필 저냐"고 흥분하며 궁금해했고, 이 모습에 주우재는 "KBS의 의견이 아니라고 꼭 적어달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코너 위험한 초대에서 김숙이 단독 MC로 선택됐고, 다른 멤버들은 벌칙 자리에 앉게 됐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지민의 행동에 따라 물 세례를 받거나 수영장에 빠져야 했다.

이어 지민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천억 자산의 조세호와 백수 지민 중 천억 조세호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돈이 필요하더라"고 삶을 고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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