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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센스넘친 청첩장 공개' 신민아♥김우빈, 오늘(20일) 결혼…"장수커플이 해냈다" 이광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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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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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늘(20일) 부부가 된다.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날 조용하고 단정한 예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은 광고 촬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약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기 연애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애 도중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과 완치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신민아는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그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고, 긴 시간 흔들림 없이 관계를 이어온 만큼 결혼 소식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청첩장 역시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의 오랜 스태프는 지난달 27일 개인 계정에 “사랑스러운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웨딩 사진이 중심이 되는 일반적인 청첩장과 달리, 나비넥타이를 맨 신랑과 왕관을 쓰고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손그림으로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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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 하단에는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2025.12.20 오후 7시’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문구로 미뤄 두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센스있는 청첩장이 훈훈함을 더햇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광수가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앞서 '절친' 도경수가 축가를 맡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으나,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의 시간을 함께 견뎌온 두 사람의 결혼에 연예계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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