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년판타지'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첫 등장한 유준원이 1등급을 받았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소년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연습생으로 김우석이 판타지 부스에 등장했다. 이후 김규래, 하야토, 롱궈하오, 아이반 등 중국, 일본, 대만까지 다양한 소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 가운데 태국 SNS 100만 스타이자 배우 야야, 산타가 등장했다.
이처럼 다양한 소년들이 자리한 가운데 낯이 익은 소년들도 있었다. 우선 가수 비가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의 리더였던 문현빈이 등장한 것이다.
이를 본 남승현은 "데뷔했던 이력이 있어서 여기 나온 게 좀 놀라웠다"고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소년은 여유롭게 등장한 홍성민이었다. 홍성민 등장에 다른 소년들은 놀랐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남다른 존재감 때문이었다.
또한 '&AUDITION'에서 나왔던 유준원도 등장했다. 유준원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으로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조각미남 같은 복대니얼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어 실력이 어떻냐는 말에 복대니얼은 "저 영어 못한다"며 "저 한국 사람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그룹 TRCNG 리더 출신 태선이 판타지 부스에 등장해 소년들을 놀라게 했다. 태선은 3개 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주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소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MC 최강창민이 등장했다. 최강창민은 "마지막 소년으로 함께하고 싶은 최강창민이다"고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에 '소년판타지'는 완전히 새로워 졌다"며 "총 4학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4학기를 모두 통과한 소년만이 데뷔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명의 프로듀서 평가를 거치고 살아남은 단 12명만이 데뷔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1학기 입학 여부가 달린 첫번째 관문은 프로듀서의 입학평가다"며 "입학 무대 평가를 통해 선정된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분류 되어 있는데 등급별로 나뉜 만큼 패널티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윽고 4명의 프로듀서도 공개됐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가장 먼저 등장한 가운데 이후 2PM 우영이 등장했다. 우영을 본 소연은 "신기하다"며 "제가 2PM팬클럽에 가입이 되어 있을 정도로 팬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영 역시 소연에게 인사를 건네며 "솔직한 태도가 1시즌을 살린 것 같도 이번 시즌에서 절 잘 이끌어주시라"고 했다. 이어 위너 강승윤과 B1A4 진영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검은 옷으로 코디를 하고 온 강승윤은 당황하며 "세트장이 되게 밝은데 저 의상을 잘못 맞춰 입고 온 거 같다"며 "소연 씨 시즌 1 모습을 보고 나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돼야지 하고 힘 주고 온 거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입학 절차가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입학 평가 무대에 오를 판타지 소년으로 유준원이 호명됐다. 유준원은 프로듀서에게 "하이브 연습생이었다"며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는데 덕분에 일본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원은 "회사를 나오고 고민이 많았는데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준원은 지소울의 'Hate Everything'으로 자신의 실력을 뽐낸 후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안무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같은 매력으로 유준원은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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