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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박지원 하이브 CEO “손실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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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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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하이브 CEO가 “현재 손실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박 CEO는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18기 주주총회에서 “SM엔터 주식이 9만2000원~9만3000원대를 유지하면 적자를 보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SM엔터 주가는 9만4천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하이브는 주당 12만원에 취득한 SM엔터의 지분을 카카오의 공개매수를 통해 처분하려 했으나,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목포 물량을 넘기며 하이브는 165만 8426주만 매각하게 됐다. 현재 하이브는 SM 전체 발행주식의 9%인 209만8811주를 보유하고 있다.

    박 CEO는 카카오와의 플랫폼 협력에 대해 “조만간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이브의 주주 배당정책은 2024년에 실행될 전망이다. 이 CFO는 “이익잉여금의 전입 건이 이뤄져야 배당이 가능하다. 내년도 감사보고서 이후 정기 주총을 통해 배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CEO는 “작년 주총 이후 저희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2022년)부터 배당정책을 준비하겠으나 실제로는 2024년부터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SM 인수전에 참여했다가 멈췄다고 해서 배당 정책이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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