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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장항준 감독과 영화인들의 만남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1회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이선균, 장원석 대표 등이 모여 저녁식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배우 이선균, 김해나와 영화 제작자 장원석 등 충무로를 주름잡는 영화인들을 초대해 불타는 밤을 보냈다. 장항준은 손님들이 오기 전 온도, 조명, 분위기, 청결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평범했던 사무 공간을 술자리에 최적화된 아지트로 만들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이선균과 장항준의 30년 지기 친구 장원석 대표가 등장, 참견인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본격적으로 ‘장항준의 밤’이 시작됐고, 이들은 미니 화로에 둘러앉아 고기와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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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대표는 장항준 감독의 최근작 ‘기억의 밤’을 언급하며 “넷플릭스에서 대본만 보고 100만불에 구매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선균은 “그럼 대본보다 영화가 안 좋았던 거야?”라고 일침을 날렸다. 장 대표는 “영화를 봤으면 10만불이지”라며 “그 뒤로 다시는 한국 영화를 대본만 보고 구매하지 않는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 역시 “먹튀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자폭했다.
4월 영화 ‘리바운드’와 ‘킬링 로맨스’ 개봉을 각각 앞두고 있는 장항준과 이선균은 서로의 작품을 견제하며 댕댕 듀오 케미를 발산했지만 이내 서로의 영화 흥행 대박을 기원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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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장항준, 이선균, 장원석 대표와의 인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게 꼼짝 못하게 된 사연, 커피차 삥뜯기(?) 전문가로 알려진 장항준과 설경구의 ‘커피차 문자사건’ 전말이 밝혀지면서 ‘장항준의 밤’을 유쾌하게 마무리 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추저씨’ 추성훈의 야성미 넘치는 일상부터 허당미 넘치는 다채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어 ‘더글로리’ 대세 배우 차주영의 매력 넘치는 극과 극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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