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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잉그램 36점' 뉴올리언스, 클리퍼스 격파…PO 직행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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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경기서 7승 수확

서부 콘퍼런스 6위 클리퍼스와 0.5경기 차

뉴스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흰색 유니폼)가 2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를 이기며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기록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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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뉴올리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22-114로 이겼다.

지난 3월20일 휴스턴 로츠전부터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수확한 뉴올리언스는 40승38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PO 직행 마지노선인 6위 클리퍼스(41승38패)와는 불과 0.5경기 차다.

반면 클리퍼스는 2연패를 당하며 PO 직행에 비상등이 켜졌다.

NBA는 콘퍼런스 1~6위가 PO 1라운드에 직행하지만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PO에 나갈 수 있다.

뉴올리언스에선 브랜든 잉그램이 36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요나스 발란추나스(23점 12리바운드)와 트레이 머피 3세, CJ 맥컬럼(이상 19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뉴올리언스는 91-90, 1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시소게임을 벌이던 뉴올리언스는 쿼터 중반 잉그램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113-106으로 달아났다.

클리퍼스가 막판 테랑스 만의 3점슛으로 112-117까지 좁혔으나 잉그램이 23.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잉그램은 4쿼터에서만 10점을 올렸다.

◇ NBA 전적(2일)

마이애미 129-122 댈러스

뉴올리언스 122-114 LA 클리퍼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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