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2)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배지환(24)은 선발 출장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왼발 아킬레스 힘줄에 불편함을 느낀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날짜는 15일로 하루 소급 적용된다.
최지만은 전날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타율 0.125 2홈런 3타점.
배지환은 1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2사 1루와 4회 1사에서 각각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6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고,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17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올 시즌 피츠버그는 9승 6패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 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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