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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소유가 앨범 발매일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소유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ㅜㅜ 안 좋은 소식을 먼저 듣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오늘 발매되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많이 들어줄거죠?? 나는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말아요!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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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신곡 대박나자", "몸조리 잘 하세요", "미안하다는 말 금지" 등 소유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오전 소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며 "신곡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소유가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애절한 이별 발라드다.

사진 = 소유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