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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의 ‘헌신’ 어드바이저로 대표팀과 함께한다…튀르키예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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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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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김연경이 여자배구대표팀과 함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김연경의 배구대표팀 어드바이저 위촉을 발표했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팀에서는 은퇴한 만큼 선수로는 뛰지 않지만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이달 24일 여자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에 함께 할 예정이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실시하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에도 동행한다. 5월 22일 여자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원래 지난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것도 생각했지만 한국 배구를 향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역 생활 유지를 선택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지난해 국제 대회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둔 여자배구대표팀의 힘이 되기 위해 어드바이저로 함께하기로 했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대한배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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