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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인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공개된 '일본편'에서는 일본의 성인물(AV)에 등장하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청소년 관람 불가 이상의 수위 높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쏟아냈다.
이들은 성인물 촬영 도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성인물 출연으로 벌어들이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자랑하기도 했다.
신동엽의 경우 AV 배우와 함께 직장 상사, 신입사원으로 역할극을 펼치는가 하면, AV 촬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동엽, 성시경이 AV 촬영 장소와 성인용품 회사에 방문하는 과정에서는 성인용품 등의 모자이크 등 별도의 처리 없이 낱낱이 공개되기도 했다.
'성+인물: 일본편' 공개 후 불똥은 신동엽에게 튀었다. 신동엽의 경우 최근 성추행, 벗방 강요 피해 주장이 나온 한 실시간 개인 방송 스트리밍 업체의 모델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시청자들은 'TV동물농장', '놀라운 토요일' 등 신동엽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그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고, 하차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어린이가 주요 시청층으로 알려진 'TV동물농장' 게시판에는 28일 정오까지 약 500여 건의 하차 요구 글이 쏟아지고 있다.
'성+인물: 일본편'이 자랑스럽게 소개한 일본의 AV와 성인물 문화 역시 '성착취' 문제가 끊임없이 터져 논란이라는 점 역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한 포인트다. 음지의 콘텐츠를 양지로 꺼내온 '성+인물: 일본편'에 대한 논란이 MC인 신동엽에게까지 번지면서 갑론을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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