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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故) 설리의 유작인 영화 '페르소나:설리'가 베일을 벗을지 주목된다.

한 누리꾼은 20일 "'페르소나:설리'가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 브라질 카탈로그에 추가된다. '페르소나:설리'에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와 심층적으로 나눈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페르소나: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이다.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페르소나2'는 2019년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2020년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설리는 총 다섯 편의 작품 중 황수아 감독이 연출한 작품 한 편의 출연을 마쳤지만 설리가 2019년 10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미공개 유작으로 남은 바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네 명의 감독이 배우 한 명을 두고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다. 시즌1에서는 이지은(아이유)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