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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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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에서 라이벌로...손흥민과 만날 포체티노, 초강력 예상 라인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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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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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서 꾸릴 선수단 구성은 어떻게 될까.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이 2023-24시즌부터 팀의 감독이 되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구단은 2년 계약에 더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한해를 보낸 첼시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남다르다. 이에 영국 '토크 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서 꾸릴 명단을 미리 전망해봤다.

포체티노 감독의 대표 포메이션인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빅터 오시멘이 자리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최대 문제점은 극심한 골 결정력이었다. 최악의 영입으로 향해가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 불성실 논란에 휘말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까지 모두가 제몫을 해주지 못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에서 돌아오지만 이미 첼시에 대한 마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에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상은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오시멘이다.

2선은 미하일로 무드리크, 하베르츠, 크리스토퍼 은쿤쿠다. 포체티노 감독이 무드리크와 하베르츠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지가 중요하다. 두 선수 모두 첼시 팬들이 원하는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은쿤쿠는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첼시와 RB라이프치히는 협상을 모두 끝냈다. 곧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였던 은쿤쿠를 포체티노 감독이 어떠한 스타일로 기용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중원에는 마누엘 우가르테, 엔조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핵심이었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의 주문 아래 첼시가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엔조는 첼시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에도 뛰어난 활약을 해줬기에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된다.

수비진만 변화가 없었다. 벤 칠웰, 티아고 실바,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다. 관건은 내구성이다. 칠웰, 포파나, 제임스 모두 내구성이 그렇게 뛰어난 선수들이 아니다. 백업 자원도 있지만 첼시는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주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에 부상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골키퍼 자리에는 안드레 오나나가 포진했다. 현재 첼시의 고민 중 하나는 골키퍼 자리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에두아르도 멘디 모두 첼시를 떠날 수 있다. 대체자로 거론되는 선수가 오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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