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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관계자는 31일 스포티비뉴스에 "촬영 준비 과정에서 제작사와 지자체 측이 사전에 논의를 진행됐으나, 이중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해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연애 예능프로그램 촬영용 세트장이 인천 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인도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로, 사승봉도의 모래해변은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법적 보호종인 달랑게의 서식지로 전해졌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건축물 및 인공구조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해서는 안되나, 군사 목적 및 학술 조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 인허가가 가능하다.
그러나 세트장을 설치한 업체는 옹진군에 인허가를 신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 역시 섬에 설치된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도록 명령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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