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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무당사주 보인다"..채은정, 거듭된 실패 고민→결혼.자녀운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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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채은정이 지금껏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가정사부터 현재 속마음 등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31일 채은정이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출연, ‘클레오 채은정vs만신들! 집안의 풍비박살부터 남자복 없는 팔자까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채은정이 출연, 현재 마흔 두 살이라고 했다. 그는 “어린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해,대형회사 제안을 전부 거절해, 마지막 거절이 핑클이었다”며 자신 대신 이효리가 데뷔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핑클이 잘 되는 걸 보고 그 이후로 가수가 되자고 결심했다”며 그렇게 클레오에서 데뷔해 2005년 탈퇴했다고 했다. 게다가 한국에서 긴 공백이 아쉽다는 채은정은 현재는 작년 싱글을 내고 활발히 활동, 필라테스 강사로도 병행 중이라고 했다.

3분 점사시간이 이어졌다. 각각 점신들과 1대1 상담이 이어진 것. 먼저 젠틀만신은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가정과 남자에게 상처받은 어둠이 많다고 했다. 폭력 때문에 고비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조상 중 무속인이 보인다며 “집안에 상문이 들었다”며 짧은 기간 연달아 줄초상이 보인다며 채은정 스스로도 힘든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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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촌철만신과 점사를 시작했다. 채은정에게 만신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그런데 넌 부모가 있어도 고아 ,못해본게 없는 부잣집 딸, 근데 고아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바보가 돼서 돌아가셨다 아무도 없이 홀로 외롭게 떠나외로움에 대해 더 한스러움이 느껴진다”고 했다. 또 한 부모 대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그는 할머니가 떠난 후 슬픔이 더 커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얼굴은 천사인데 속은 독과 화가 있다, 주변에 독을 쏴서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고상만신은 “남자복이 없다 일찍 결혼했다면 이혼했을 사주”라며 남자가 있으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연애는 미루는걸 추천, 결혼시기 기다려라”며 “작은 별이 아닌 큰별이 되도록 조상에게 공을 빌어야한다”고 했다. 지혜만신은 채은정에 대해 “목숨 잇기 위해 조실부모 해야하는 운, 화려하지만 마음고생이 따르는 팔자 “라며 “걸그룹 센터해도 방해하는 사람이 생겼을 것 지금도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어, 마음은 잘 할 것같지만 정작 자신이 뭐가 맞는지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맞는 옷 찾아야 잘 풀릴 것이라고. 그러면서 “가시가 있어 항상 이유없이 시기질투, 미움을 받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강단만신은 “어린시절부터 집안이 시끄러워, 어린 나이에 독립해야하는 사주”라며 집안의 부모자리가 편치 않다고 했다. 양쪽 집안 모두 신의 자리가 보인다는 것. 신의 가물이 있어 우환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풍파를 맞고 서있는 사주 심리적으로는 불안정해 보인다”며 불면증까지 있는 상황을 전하며 “2023년 새로운 변화가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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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순수만신의 점사가 이어졌다. 역시 남자복이 없다며 콕콕 짚었다. 작년엔 이별수도 보였다며 “바쁘지만 금전운은 별로 없다”며 “부모형제 복도 없다, 평평한 곳으로 이사수와 소속사 이동수도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기를 해라”며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조언했다.

채은정은 점사를 모두 들은 후 줄초상이 있었다고 했다. 가정의 불운한 기운이 있다는 것. 조부모까지 무려 3번의 상을 치뤘다며세상에 홀로남겨진 느낌 이라고 했다.이때, 다른 만신은 “위암과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누구냐”며 기습질문, 채은정은 “엄마, 유방암이 외가쪽 대부분”이라 답하며 놀랐다.

그러면서 한 만신은 “엄마가 신병이 있던 것 같다 모시질 않아 신의 기운이 곪아터진 것, 시설보호 기간에 계셨을 것”이라 하자 채은정은 “종교적으로 있어 기도원에 계셨다 10살에 돌아가셨는데 7살 때부터 보질 못 했다”고 말했다. 가정 폭력으로 인한 고비를 묻자 채은정은 “아버지가 재혼 세 번하셨다, 새어머니만 매번 바뀌었고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며 대답, 만신들은 “부모님 사랑받으면 일찍 죽었을 것, 남의 손에 키워졌어야하는 팔자”라고 했다. 실제로 부모대신 조부모에게 자랐다는 한은정은 “부모님 빈자리 한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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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신들은 채은정에 “보통 연예인들 얼굴에 광채가 나는데 아우라가 안 비춰, 자고 있는 기운이 든다”고 했다.채은정도 “죽어있는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요즘 자포자기하게 됐다는 그는 “실패를 거듭하니 소극적으로 바뀌었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이에 만신들은 “뭘 해도 불만족스러워 성과도 미비한 것, 배우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했다.

또 작년에 이별수가 보인다고 하자 채은정은 “남자를 잘 안 믿는 성격, 이별을 염두하며 산다”고 했다. 이에 점신들은 “자기 중심적인 모습이 보인다 다중적인 성격이 보여 요조숙녀에 독설까지 하지 않나”고 했다. 이에 채은정은 “나 때문에 우울증 생긴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에 점심들은 “그건 성격장애, 할머니 밑에서 자라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안 됐다”고 했고 채은정은 “가정교육 해줄 사람이 없어 잘못된 것도 지적하지 않아 친구들은 그냥 손절했다”며 아픔을 전했다. 이에 점신들은 “나쁜 아이가 아닌 애정결핍이 문제”며 분석했다.

채은정은 이때, “의사와 운동선수 중 누가 나에게 맞을까”라며 기습질문, 점신들은 “본인이 바뀌면 내년, 내후년 결혼운 올 수 있다”고 말하더니 또 다른 점신들은 “진짜 미안한데 45~46세 정도 미안하지만 아이도 없는게 낫다”며 결혼복에 이어 자녀복도 없다고 해 채은정을 좌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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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난척하는데 자존감이 없다”는 점신 말에 채은정은 “큰 별이 되지 못해 내가 잘못 살았나 싶다 주변에 상담하며 내가 이상한 애구나 싶더라”며 고민, 이에 점신은 “근데 철 들려면 너무 멀었다 남의 말을 조금 듣는 단계 아직 갈길 멀다 , 모두 너를 위해 하는 말들”이라며 일단 자존심을 버리라고 했다. 특히 개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라며 “환경을 바꿔 새 삶을 살 계기가 필요하다스스로 바뀌면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 조언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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